검색결과
  • (4600) 형장의 빛-어느 아버지의 인간애

    함께 놀다가 실수로 아들을 죽인 아들친구를 양자로 삼은 사람이 있다. 양창하씨(57·경북안동시당북동) 가 그 장본인. 양씨의 아들 재명군이 숨진 것은 86년4월18일. 안동공고 화

    중앙일보

    1992.10.01 00:00

  • 부모·형제·남편 잃고 자녀까지…|원폭에 「빼앗긴 인생」50년

    원폭피해자 이맹희할머니(67·서울충신동1의310).어떤 목적에서든 그의 지난 세월을 꼬치꼬치 묻는일은 오만이며 죄를 짓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 그의 상처를 헤집는 얘기를 듣다보

    중앙일보

    1992.08.14 00:00

  • 여성들 지나친 노출 자제를

    무더위속에 여성들의 초미니스커트와 핫팬츠가 거리를 뒤덮고있는 가운데 지나친노출을 자제하자는 「반미니운동」의 이색호소문이 서울시내 곳곳 아파트에 나붙었다. 「국민들께 드리는 호소문」

    중앙일보

    1992.08.06 00:00

  • 경유에 섞어 화염방사기로 뿌려|가끔 물집생겼으나 땀띠로 여겨

    귀국후 곧 제대한 김씨는 건축공사장을 다니며 막노동으로 생계를 이었다. 그러나 찬물에 손발이 닿으면 살갗이 벌개지면서 저려 눈비가 오는 날은 외출할 엄두도 낼 수 없었다. 3,4년

    중앙일보

    1992.07.24 00:00

  • 6공 뒤흔든 「정­경­관 유착」/수서사건(추적 ’91:1)

    ◎비자금의혹 끝내 못밝혀/파산몰린 한보재기 진땀 신미년이 저문다. 연초부터 유난히 사건·사고가 잇따랐던 한해였다. 민주화를 향한 큰 물결속에서 시민의식이 높아지면서 곳곳에서 갈등도

    중앙일보

    1991.12.10 00:00

  • 강군사건 수사발표 요지

    ◇사건발생경위 ▲1991년 4월26일 17시10분경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소재 명지대 교문앞에서 시위하던 경상대 경제학과 강경대군(19)이 시위진압중이던 전경들로부터 쇠파이프등으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5.06 00:00

  • 1999년 9월 22일

    아파트 입구로 차가 들어설 때 이미 김 교수는 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. 리 교수의 거처가 될 110동 앞에 모여 있는 일단의 청년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

    중앙일보

    1990.09.22 00:00

  • 하반신 찌른 폭력배/살인죄 첫 적용/20대에 사형선고

    하반신 등 급소가 아닌 신체부위를 흉기로 찔러 피해자를 숨지게한 조직폭력배에게 처음으로 살인죄를 적용,사형이 선고됐다. 지금까지는 하반신가격 사망사건에 대해 하반신이 생명과 직접

    중앙일보

    1990.09.05 00:00

  • 갈수록 잦은 자보분쟁/약관 잘봐야 손해없다(생활경제)

    ◎자동차 양도땐 사회통보로 보험 승계 가능/사고 후유증도 추가로 보험금 받을 수 있어 자동차 대수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 사고와 관련한 보험 민원과 분쟁도 해마다 급증하고 있

    중앙일보

    1990.06.29 00:00

  • 자가용 영업운전사 주부 납치 폭행/금품 요구하다 가족칼에 찔려

    자가용영업행위를 하다 승객으로 탄 부녀자를 설악산등지로 데리고 다니며 폭행한뒤 이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하던 30대남자가 피해자 가족과 격투끝에 칼에 찔려 중상을

    중앙일보

    1990.06.27 00:00

  • 망월동지켜온 어머니(촛불)

    『시퍼런 자식 죽이고 10년동안 잠 편히 자본일 없고 아직까지도 답답한 심정인 것은 무슨 까닭인지 모르겠구만요.』 80년 5ㆍ18당시 M16에 희생된 안병복씨(당시 22세ㆍ재단사)

    중앙일보

    1990.05.18 00:00

  • 평온한 마을의 「선거폭력」/전영기 정치부기자(취재일기)

    28일밤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서 발생한 민자당 당원에 의한 박찬종의원 일행에 대한 폭력사건은 선거때만 되면 으례 완력행사 충동을 느끼는 여당의 생리와 얻어 맞은 것을 최대한 득표에

    중앙일보

    1990.03.30 00:00

  • 조직폭력 또 보복당할라/이상언 사회부기자(취재일기)

    검찰의 조직폭력배 소탕작전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. 16일 검거된 장안파일당 13명은 벌어진 어깨와 우람한 체구에 거친 인상,온몸에 나있는 칼자국 흉터와 각종 문신들로 보기조차

    중앙일보

    1990.01.18 00:00

  • 「세입자 총회」흉기습격

    9일 오후 10시쯤 서울 돈암동 616「동서문동 재개발지구 세입자대책위」사무실 앞길에서 주민총회를 마치고 나오던 김세민씨(35·상업·서울 돈암2동 616)등 세입자 5명이 각목·쇠

    중앙일보

    1989.10.10 00:00

  • 무장 조직 폭력 검거

    서울 관악경찰서는 26일 가스총과 회칼·승용차까지 동원, 서울 신림동·봉천동 일대유흥업소에서 돈을 뜯어온 조직폭력배「선후회 파」두목 박영식씨(32·전과7범·서울 신림2동 산 152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9.26 00:00

  • 피해자 13명 증언청취

    국회광주특위는 22인 청문회를 속개, 조비오 신부·명노권씨 등 광주피해자를 중심으로 한 13명의 증인들로부터 카톨릭센터상황과 시민-학생수습위·전남도청항쟁지도부의 활동 등에 대한신문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2.23 00:00

  • 외부폭력배 동원여부 초점

    울산 현대그룹 계열사 근로자 연쇄테러사건은 외부폭력배가 동원됐는지 여부가 사건의 성격과 규모 등 전모를 밝힐 중요한 열쇠가 될 것 같다. 경찰은 당초 이 사건 발생 후 범행에 가담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1.11 00:00

  • "골프장관련 전씨 증언 듣자" 논란

    6일 법무부 감사에선 구속자 석방문제를 놓고 정부측과 야당 의원간에 팽팽한 논쟁이 붙었으나 끝내 접합점을 찾지 못한 채 산회. 이날 야당의원들은 일제히 『구속자 석방은 노 대통령의

    중앙일보

    1988.10.07 00:00

  • 테러수사 국방부발표 요지

    ▲범행 계획 -7월22일 오전 11시쯤 이규홍 준장으로부터 테러지시를 받은 박철수 소령은 24일부터 8월1일에 걸쳐 전화번호부 및 언론인 명부에서 오 부장집 주소와 전화번호를 확

    중앙일보

    1988.08.31 00:00

  • 여름철 「집단성폭행」비상|최근 잇달아 발생…야외·가정집 안가려

    가정파괴범법원 엄벌해야 여름철들며 청소년들의 충동적인 「집단성폭행」 범죄가 곳곳에서 잇따라 「가정파괴범」「떼강도」에 이은 또다른 범죄현상으로 큰 충격과 우려를 낳고 있다. 통상 죄

    중앙일보

    1988.07.06 00:00

  • 반민족주의의 아이러니|김성호(중앙일보사출판기획위원)

    미국사람들은 도대체 전파의 공공성을 모르는 사람들이다. NBC, CBS, ABC의 3대 민방네트워크도 모자라 제4의 민방 네트워크 FBC를 구성중이다. 방송을 국가소유로 하면 막대

    중앙일보

    1988.07.04 00:00

  • 전경이 여자납치 추행

    술취한 전경대원2명이 20대처녀를 납치, 추행하다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연행됐으나 경찰은 이들을 조사조차 하지 않은채 풀어주었다가 피해자가족이 항의하자 뒤늦게 입건한 혐의

    중앙일보

    1988.06.11 00:00

  • 전경이 행인집단구타

    3일하오11시10분쯤 서울 송정동61의23 앞길에서 성동경찰서 소속 이영기 수경(23)등 전경대원 9명이 사소한 시비 끝에 시내버스를 기다리던 송승섭씨(20·운전사)등 청년5명과

    중앙일보

    1988.02.05 00:00

  • "군의 과격진압에 시민들 흥분"

    민주화합추진 위는 4일 전날에 이어 계속 광주사태에 대한 참고인들의 증언을 들었다. 참고인들의 희망에 따라 공개 또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당시의 군 관계자 및 부상자들이

    중앙일보

    1988.02.05 00:00